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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로스트 소드

(한 달 리뷰) 로스트 소드 플레이 한 달 그리고..

LR 2025. 2. 2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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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스트 소드 (2025)

 

 

 

로스트 소드는 25년 1월 16일에 서비스를 시작한 한국의 수집형 모바일 게임이다. 오픈 때부터 시작하여 지난 한 달 간 플레이를 해왔다. 과금은 하지 않았다. 현재 계정 레벨은 70레벨. 메인퀘스트는 29-25 스테이지까지 민 상태. 

한 달 동안 꽤 정성드려 플레이해왔지만 결국 로스트 소드를 접게 되었다.

 

 

내가 느낀 결정적인 단점들

 

- 스킬 애니메이션 퀄리티는 좋았지만 상대적으로 부족한 수준의 게임 미술. 

- 노골적인 선정성, 정도가 지나쳐서 오히려 매력을 갈아먹는 듯한 느낌. 

- 시간 소모가 심한 컨텐츠: 한숨부터 나오는 미궁, 스킵 없는 스톤 헨지와 이벤트 던전.

- PC버전이 제공되지 않음.

- 큰 보상도 없고 재미도 없는, 단지 시간만 소모하는 PvP.

 

 

현재 너무 많은 모바일 게임(4가지)을 하고 있기 때문에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와 로스트 소드 중에 한 쪽은 접기로 마음 먹었다. 그리고 혜자 운영과 적은 시간 소모, 좀 더 나은 게임 미술에 스타시드 쪽 손을 들어주었다.

PvP는 수년 전 검은사막 모바일 결투장과 카운터사이드의 건틀렛 이후 지금껏 재미있었던 적이 한 번도 없었다. 단순 스펙 싸움이라면 PvP를 왜 만드는지 모르겠다. 그렇게 생각해보면 카운터사이드 실시간 PvP는 꽤 재밌었다. 물론 어느 순간부터 카운터사이드도 과금 경쟁과 신캐 성능 인플레이션, 엇나간 밸런스에 접은 것이긴 하지만. 

 

 

 

여튼 한 달 동안 모은 6만개의 다이아를 뽑기에 다 쓰고도 그다지 아쉬운 생각은 나지 않았다.

 

 

최종 캐릭터풀. 

 

 

이 게임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캐릭이 리아였는데 결국 획득하지 못한 것이 유일하게 아쉬운 점이다. 

 

 

한국 서브컬쳐 게임 시장에 신성처럼 나타난 로스트 소드. 앞으로도 오랜 기간 사랑받으며 좋은 게임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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