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ly Rain
(승리의 여신 니케 Nikke) 반주년 이벤트 OVERZONE 후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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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브컬쳐 수집형 게임으로 돈벌려면 이정도는 해야되는구나.. "
다양한 서브컬쳐 수집형 게임들을 해왔지만 니케 반주년 이벤트 OVERZONE의 퀄리티는 상상 그 이상이었다. 플레이를 하면서 감탄을 정말 여러번 한 것 같다.
돈을 잘 벌어서 이렇게 만들 수 있는걸까? 아니면 기획 능력이 정말 뛰어난걸까?
워낙에 전작의 악평을 많이 들었던터라 두려움이 컸었는데, 왠걸 지난 수개월의 플레이 경험을 생각해보면 꽤나 수작 게임이라고 불러도 좋을 것 같다. 여타 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참신한 시도가 많이 보여 더욱 그러한 것처럼 느껴지는 것일 수도.
도로시를 행적을 따라가는 이벤트 스토리는 물론이고, 외전격인 화이트 메모리의 진행과 그 결말도 굉장히 충격적이었다. 되도록이면 좀 잔잔하게 끝나길 바랐지만.. 이것도 하나의 떡밥이라 생각하고 스노우화이트와 관계된 앞으로의 이야기도 계속 지켜보고 싶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의 메인 필드 곡과 OST, 각종 뛰어난 연출이 모두 만족스러웠다.
좋은 이벤트를 유저들에게 제공해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꾸준히 건승하며 좋은 게임을 만들어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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