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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가계부 결산) 생활의 변화 그리고 식비 폭등 || 생활비 || 절약 || 예산 || 지출 통제 || 반성 || 노하우 || 물가 || 지역상품권 || 본문
(8월 가계부 결산) 생활의 변화 그리고 식비 폭등 || 생활비 || 절약 || 예산 || 지출 통제 || 반성 || 노하우 || 물가 || 지역상품권 ||
LR 2023. 8. 31. 22:56
8월의 가계부 결산: 총 지출 1,164,436원
1. 식비 343,910원 (예산 9만원 초과)
그동안 식생활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탄산을 끊고 과일을 좀 더 적극적으로 먹기 시작했다. 과일을 먹는 식생활은 바람직하지만 비용은 크게 늘어났다. 한 달간 과일값으로 총 69,340원 소모했다. 치킨 등 가끔 먹은 간식이나 간편식(죽과 빵)을 합쳐 6만원쯤 소모. 9월에는 30만원 내로 쓰도록 노력해야겠다.
2. 주거비와 통신비 216,530원
아파트 관리비를 카드로 결제하고 있기 때문에 7월분에 대한 지출이다. 인터넷과 휴대폰비 4.5만을 제외하고 아파트 관리비이다. 7월부터 본격적으로 에어컨을 가동했기 때문에 전기 요금 지출이 상당했다. 전기 사용량은 300kwh로 요금은 4만원 정도 나왔다.
3. 생활용품비 66,606원 (예산 3만원 초과)
생활용품비는 예산으로 책정한 금액에 비해 매달 더 쓰는 것 같다. 앞으론 좀 더 여유 있게 잡아야할 것 같다. 이번 달에는 로봇 청소기 소모품 구입으로 초과 지출이 있었다.
4. 의복과 미용 73,940원 (예산 13만원 미달)
세탁 횟수는 늘어났지만 의류를 추가로 구입하지 않아 예산에 비해 적게 소모했다. 콘택트 렌즈 구입도 뒤로 미루었기 때문에 예산을 많이 남길 수 있었다.
5. 교통비와 차량 유지비 139,350원
공식 대리점에서 차량 소모품을 교환하지 않고, 소모품을 인터넷으로 구입하고 교환 작업은 근처 공임나라를 이용했다. 60% 정도의 가격으로 작업할 수 있어서 아주 만족스러웠다.
6. 경조사비와 각종 회비 250,000원
다가오는 행사에 맞춰 생각해둔 경조사비(25만원)에 맞추어 소모했다. 추석이 있는 9월에는 큰 폭으로 늘어날 것 같다.
7. 용돈과 건강/문화생활비 74,100원
지병(?) 진단과 치료에 6만원쯤 나왔다. 실비 보험 청구를 꼭 해야겠다.
앞으로 지역상품권 사용이 상당 부분 막히게 되어서 역체감이 굉장할 것 같다. 지난 1년간 정말 잘 사용했는데 취지는 이해하지만 아쉬운 마음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8월에 정한 생활비 119만원에서 3만원을 남겼다. 여유롭게 책정했다고 생각했는데 예상보다 식비가 크게 늘어서 아슬아슬했다. 9월엔 미뤄두었던 이런 저런 용품 구입이나 추석, 8월 전기 요금 등등으로 돈을 꽤 써야할 것 같다. 그래서 9월 예산은 150만원으로 책정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