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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가계부 결산) 한 달 생활비를 90만원 미만으로 || 생활비 || 절약 || 예산 || 지출 통제 || 반성 || 노하우 || 100만원 || 본문

미니멀 라이프/간결한 삶

(6월 가계부 결산) 한 달 생활비를 90만원 미만으로 || 생활비 || 절약 || 예산 || 지출 통제 || 반성 || 노하우 || 100만원 ||

LR 2023. 6. 3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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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가계부 결산: 총 지출 892,710원

 

 

1. 식비(172,360원): 

17만원으로 예산을 잡았고, 거의 오차 없이 소모하였다. 제로슈가 음료를 구입하는데 4만원을 넘게 써서 음료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밥은 집에서 직접 해먹었다. 한 끼당 평균 비용은 4천원 정도였다.

 

2. 주거비와 통신비(191,540원): 

가스와 수도는 카드로 결제하고 있기 때문에 5월분에 대한 지출이다. 인터넷과 휴대폰비 4.5만을 제외하고 아파트 관리비이다. 수도 요금은 지난 달과 같이 6입방미터를 사용해서 만원이 나왔는데 여전히 그 이유는 잘 모르겠다. 어디서 물이 새지는 않는 것 같은데.. 정말 새나? 전기 요금은 확실히 많이 절약해서 만족스럽다. 하지만 날씨가 급격히 더워지고 있어서 에어컨 가동을 시작했기때문에 7, 8월 전기 요금은 조금 무서워지는게 사실이다.

 

3. 생활용품비(51,530원): 

집 내부 수리 관련 비용이 조금 나왔다. 

 

3. 의복과 미용(164,380원): 

입지 못하거나 입지 않는 옷을 대대적으로 처분했기 때문에 정말로 옷이 없는 지경이다. 여름철 옷 구입에 12만원을 소모했다. 염색을 싸게 해주는 매장을 찾아 미용 비용은 약간 줄일 수 있었다. 6월에는 옷세탁을 많이 맡기진 않았지만 본격적인 여름인 다음 달에는 세탁 횟수가 늘어날 것 같다.

 

4. 교통비와 차량 유지비(124,140원): 

적극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려고 노력했다. 거리별로 이동 비용을 계산해보고 이동 비용이 확연히 차이나면 대중 교통을 우선 이용했다. 시간은 조금 더 소모되었지만 몇 만원은 아낀 것 같아 만족스럽다.

 

5. 경조사비와 각종 회비(180,000원): 

다가오는 행사에 맞춰 생각해둔 경조사비(25만원)에 비해 적게 쓰게 되었다. 덕분에 빠듯했던 생활비에서 여유 자금을 많이 확보할 수 있었다. 

 

6. 용돈과 건강/문화생활비(8,760원): 

이번 달에는 로또를 구입하지 않았다. 물론 토요일엔 항상 안 산게 아쉬워진다.

 

 

수입면에서는 본업 급여에 추가로 중고 물품 판매로 수익이 있었다. 덕분에 저축률은 예상에 비해 초과 달성할 수 있었다. 내년까지 대출을 전액 조기 상환하는 것이 목표인데 지금 추세를 계속 유지할 수 있다면 내년 하반기에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 같다. 

 

6월은 책정했던 생활비 100만원에서 10만원을 남길 수 있어서 굉장히 성공적이었다. 7월에는 미용과 냉방 기기 비용이 추가적으로 더 들어갈 것 같은데 그래서 7월 생활비는 115만원으로 책정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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