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율 7%를 목표로 투자 시작

 

최근 투자 공부를 하며 소소하게나마 투자를 시작했다.

목표는 연리 7퍼센트의 이율이다. 매년 물가 상승이 2퍼센트라고 한다면 현행 은행 예금 금리 3퍼센트 초중반의 이율로는 자산 증식이 어렵다는 생각이다.

 

다만 리스크를 감내하며 연이율 7%를 만들어내더라도 생활 전반에서 검약을 실천하지 못한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예를 들어 1천만원에 대한 7퍼센트 연이자는 70만원이고 이것은 하루 2천원도 되지 않는 금액이다. 소소하게 흘러나가는 푼돈도 그저 푼돈이 아닐지도 모른다.

 

여하튼 현재 주식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많아서 자산은 채권 위주로 구성했다.

항목	S&P500	KOSPI	금	국내예금	국내CD	국내장기채	미국단기채	미국하이일드
비중(%)	10.8	5.4	2.0	20.5	28.3	10.5	11.5	11.0

 

한국 예금과 CD상품이 매우 안전하지만 수익률이 3% 중반에 불과하기 때문에 고수익의 상품을 조금씩 담았다. 미국 시장금리가 어떻게 될진 잘 모르기 때문에 현재 높은 이율을 목적으로 단기 상품 위주로 사보았고 한국 금리는 중장기적으로보면 떨어질 것이 분명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장기 채권도 담았다. 

에센피는 주식에 대한 의구심이 잘못되었을 수도 있으니 조금이라도 계속 가져가고 싶고 KOSPI는 오늘 폭락을 하면서 상당히 낮은 PBR을 보여 조금만 매수해보았다. 

미국 상품은 환차손이 걱정된다. 환율 변동에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아직 더 공부가 필요할 것 같다.

금은 아직 비중이 얼마되지 않지만 오늘 같은 폭락장에서 톡톡히 제 역할을 해내는 것을 보니 꾸준히 매수해야겠다는 생각이 강해졌다. 10~15퍼센트까지 비중을 늘려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