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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Zomboid 프로젝트 좀보이드) CDDA 챌린지 정화런 1부 - 1년의 정화 || 공략 || 지도 || 맵 || 초보 || 팁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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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Zomboid 프로젝트 좀보이드) CDDA 챌린지 정화런 1부 - 1년의 정화 || 공략 || 지도 || 맵 || 초보 || 팁

LR 2023. 1. 3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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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DA 챌린지에서 리젠을 끄고 온맵을 정화하는 것을 목표로 도전해봤음. 

모드는 Minimal Display Bars 랑 Cosplay 사용함. 바닐라 얼굴이 너무 못생겨서 코스플레이 모드를 사용함. 밸런스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머리 위주로 사용했음.

창을 주력으로 사용하려고 직업은 햄버거 조리사를 사용했고, 좋아하는 특성인 예민한 청력, 잠이 없는, 정리쟁이, 현자에 올리기 어려운 체력 때문에 육상선수 넣고 대신 얇피 넣어서 마무리했음.

 

 

1. 현재 상황: 현재 킬수 105,719마리. 비밀연구소를 제외하고 밸리스테이션 건너기 전의 녹스 컨트리 대부분 구역을 탐색함. 자동차 경적이랑 외치기로 어그로 끌면서 잡아가며 여행했지만 차가 들어가기 힘든 숲이나 어그로가 안 통하는 경우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아직도 많은 좀비가 있을 듯함.

 

 

2. 진행 과정

(1) 1993년 12월 ~ 1994년 2월: 멀드로를 탈출하면서 운 좋게 차를 구해 곧장 루랄 마을로 향함. 앞으로 계속 사용할 안전 기지를 루랄 주유소에 건설하기 시작함. 루랄 마을을 다 털어도 발전기 사용법이 안 나와서 리버사이드 학교와 서점을 털고, 나무 도끼랑 목공풀이 부족해서 멀드로 제재소를 털기도 함. 

완성된 루랄 기지 (당시 스샷이 없어서 현재 모습으로)

 

 

(2) 1994년 3월 ~ 5월: 본격적인 정화 시작. 첫 번째 도시로 선택한 곳은 웨스트포인트였음. 웨포 남쪽 기차길 통해서 진입했는데 해도해도 좀비가 너무 많았음. 킬수 안 올라가는 화염병은 되도록 사용 안하고 싶었는데 죽는 것보단 낫겠다 싶어서 주유소 근처 좀비들을 소각하면서 정화 시작함. 킬수 약 2만 마리

웨스트포인트 주택가

 

 

(3) 1994년 5월 ~ 6월: 마치릿지 공략. 웨포 정화 후 메모 있는 지도가 가장 많은 곳이 마치릿지 였음. 정화런 중에 마치릿지 메인 건물인 군인 아파트를 터는데 왠일인지 1층에는 좀비가 가득했지만 2층부턴 좀비가 아예 없었음. 혹시 이유를 아는 좀붕님 있으시면 알려주셈.. 여튼 킬수 약 1.6만 마리

마치릿지 군인 아파트

 

 

(4) 1994년 6월 ~ 8월: 멀드로 정화. 웨포와 마치릿지를 마무리하고나니 두 도시 사이에 있는 멀드로가 자연스럽게 눈에 들어왔음. 극초반 파밍하면서 화재에 타버린 좀비가 많았는지 6월에 다시 멀드로 북동쪽에서 진입했을 때 의외로 크게 어렵진 않았음. 도시 주변에 닉시 마을이나 기차역 등 자질구레한 것들이 많아서 마무리하는데 오래 걸림. 인근 구역까지 합쳐서 킬수 약 2만 마리

멀드로와 인근 지역

 

멀드로 대로 상점가

 

 

(5) 1994년 8월 ~ 9월: 리버사이드와 인근 지역 공략. 로즈우드랑 어느 쪽을 먼저 할 지 고민했는데 교도소 때문에 부담스러웠던 로즈우드는 마지막에 하려고 미뤄두고 리버사이드로 향함. 초반에 잠시 들러서 발전기 사용법 파밍할 때 화염병으로 난리를 피웠던 탓인지 상점가에는 좀비가 상당히 줄어든 상태였음. 하지만 리버사이드 외곽 도로와 서쪽 농가들에 좀비가 많고 날씨가 안좋은 날도 많아서 죽을 위기가 꽤 있었음. 서쪽 끝에는 인디스톤이 현재 개발 중인 도시가 있는데 도로망은 어느 정도 잡혀있는데 건물은 거의 없었음. 반면에 좀비는 이미 너무 많아서 황급히 탈출함. 아마 여기에도 한 1~2만 마리는 있을 것 같음. 미완성인 곳이라 아직 정화런은 하지 않았지만 언젠가는 해보고 싶음. 리버사이드 지역 총 킬수 약 1.2만 마리

 

리버사이드와 인근 지역

 

리버사이드 외곽 도로

 

 

(6) 1994년 10월: 대망의 마지막 도시 로즈우드 공략. 로즈우드 중심가는 작아서 의외로 수월했지만 남쪽 주유소 인근과 서쪽 비밀연구소 가는 길 부근에 좀비가 굉장히 많아서 잡는데 힘들었음. 총 킬수 1.2만 마리

 

로즈우드 인근 지역과 교도소

 

로즈우드 중심가

 

 

(7) 1994년 11월: 교도소 정화 시작. 사실 이전 CDDA 1년 넘게 장기 생존할 때에도 공략했던 곳인데 쇠창살에 수십 마리 몰려있는 좀비 어그로 뺄려고 쇠창살 대형망치로 깨다가 순식간에 튀어나오는 좀비떼에 압사당한 적이 있어서 진짜 두려운 곳이었음. 그래서 최대한 안전하게 하려고 양파껍질 마냥 교도소 외곽부터 천천히 잡아갔음. 대형망치로 이곳저곳 비어있는 벽이랑 창을 뚫어서 조금씩 좀비를 빼낸게 주효했던 것 같음. 교도소 총 킬수 약 4천 마리

교도소 입구

 

쇠창에 몰려있는 좀비가 겹쳐있어서 정확한 수를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원거리 무기로 처리하면 좋음

 

교도소 공략을 끝내고 옥상에서

 

(8) 1994년 12월 ~ 1995년 1월:  녹스 컨트리 도로 여행. 5개 도시를 정화하면서 지나가기만 한 큰 도로와 루랄 마을 주변의 농촌 일대를 크게 돌았음. 확실히 완벽하게 잡은 게 아닌지 웨스트포인트에서는 아직도 좀비들이 외곽 숲에서 계속 튀어나오고 있었고, 한낮에도 너무 어두운 날이 많아서 힘들었음. 킬수 약 1.3만 마리

서쪽 고속도로

 

한낮인데도 너무 어두운 날씨가 많았다

 

 

 

 

3. 앞으로의 계획: 이제 마지막 남은 비밀연구소로 가려고 함. 이전 CDDA 챌린지에서 연구소에 도전한 적이 있었는데 준비가 부족해서 연구소 입구 앞까지 어떻게든 나무와 좀비를 뚫고 오다가 기진맥진해져서 앉아 쉬다가 물려버린 일이 있었음. 6개월 후 상태라 연구소 가는 길이 너무 안좋고 또 정말 길기도 하고, 다른 정보를 찾아보니 연구소 주변에 넓게 2만 마리 정도 있는 것 같아 2층 짜리 베이스 캠프도 중간에 지어가면서 천천히 들어가야할 것 같음. 강을 건너서 밸리 스테이션(2만 마리 추정)과 백화점(2만 마리 추정)에도 가고 루이빌 입성(약 20만 마리 추정...)도 해야하는데 까마득하게 느껴짐.  

 

비밀연구소에서 살아남는다면 건너갈 곳

 

(2부에서 계속)

https://lovelyrains.tistory.com/101

 

(Project Zomboid 프로젝트 좀보이드 초보 공략 팁) CDDA 챌린지 정화런 2부 - 비밀 연구소편

-지난 이야기- CDDA 챌린지의 미친듯한 좀비 리젠에 질려서 리젠만 끄고 온맵 정화를 목표로 1년을 여행함. 웨스트포인트, 마치릿지, 멀드로, 리버사이드, 로즈우드와 교도소, 교외 지역을 털고 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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