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ly Rain
(12월 가계부 결산) 연말 외식의 역습 그리고 한전 에너지 캐시백 본문
12월의 가계부 결산: 총 지출 845,508원
1. 식비 273,899원 (목표액 상당 초과)
목표액은 20만원이었는데 바쁘고 귀찮다는 핑계로 외식의 유혹을 이기지 못해 식비 지출을 키웠다. 줄이고 싶은 음식군(부대찌개, 치킨 등 7회) 총 지출 73,690원.
2. 주거비와 통신비 177,030원 (목표 달성)
목표액은 지난 달과 같은 19만원이었다. 아파트 관리비는 11월분에 대한 지출이다. 인터넷과 휴대폰비 4.5만원과 화재보험비를 제외하고 아파트 관리비이다. 11월 전기 사용량은 지난 달과 같은 150kwh로 요금은 2만원 정도 나왔지만 한전 에너지 캐시백을 통해 0.7만원을 할인 받았다. 지난 4개월간 할인받은 금액은 약 4.4만원이었다. 할인율로 따지면 27%으로 전기료를 굉장히 절약할 수 있었다. 전기 사용량이 많은 가정이라면 꼭 전기 절약을 실천하면서 한전 에너지 캐시백에 가입하길 추천한다.
3. 생활용품비와 건강문화비 39,200원 (목표 달성)
키보드에 화풀이하지 말자(;;;) 키보드 구입 비용 만오천원. 나머지는 각종 생활 소모품비.
4. 의복과 미용 220,270원 (목표액 약간 초과)
미용 관련 치료비로 상당한 지출이 있었다. 기존(월평균 6만원)에 비해 절반으로 비용을 줄였기 때문에 만족스럽지만 좀 더 줄일 여지가 있어서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할 것 같다.
5. 교통비와 차량 유지비 83,569원 (목표 달성)
차량 운행의 필요성이 줄어들어서 기름값을 많이 절약했다.
6. 경조사비와 각종 회비 50,000원 (목표 달성)
식비 지출이 컸지만 12월 목표 생활비 86만원은 충족할 수 있었다. 다만 개인 가계부에 작성하진 않았지만, 연말이라 본업과 관련된 여러 가지 결산 작업 때문에 머리가 아팠다.
11월에는 예상하지 못했지만 12월에도 상당한 부수입이 있어서 조금은 여유롭게 목표 저축률을 달성할 수 있었다. (+3%p)
1월은 몇 가지 이유로 추가적인 지출이 발생할 것 같다. 1월 목표 생활비는 97만원으로 정해보았다.